세계랭킹 1-12위, 최고레벨 국제야구대회 2019 WBSC 프리미어 12 본선 진출

19/12/2018

2019년도 최고레벨의 국제야구대회인 2019 WBSC 프리미어12가 2019년 11월 2-17일 총 4개국에서 32경기를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2019 WBSC 프리미어12 메달결정전은 일본 아이코닉 도쿄돔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4개국에서 32경기로 펼쳐지는 2019 최고레벨의 국제야구대회 (11 2-17)

 

  • 2019 프리미어 12 메달결정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 예정

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2019 WBSC 프리미어 12 본선진출 참가팀을 발표했다. 이는 2018년도 최종 WBSC 야구세계랭킹이 발표되는 동시에, 상위 1-12위 팀의 내년 2019 프리미어 12 참가가 확정됐다. 2019 WBSC 프리미어12는 2019년 11월 2-17일 총 4개국에서 32경기를 통해 세계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WBSC는 2015년 첫 프리미어12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번 제 2회 대회에서 그 상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어12대회의 성적 포인트도 모든 국제야구대회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가 주어지게 된다.

2019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총 12개 참가팀은 다음과 같이 올림픽 5개 대륙 가운데 4개 대륙을 대표한다: 일본 (세계랭킹 1위), 미국 (세계랭킹 2위), 한국 (세계랭킹 3위), 대만 (세계랭킹 4위), 쿠바 (세계랭킹 5위), 멕시코 (세계랭킹 6위), 호주 (세계랭킹 7위), 네덜란드 (세계랭킹 8위), 베네수엘라 (세계랭킹 9위), 캐나다 (세계랭킹 10위), 푸에르토리코 (세계랭킹 11위), 도미니카공화국 (세계랭킹 12위).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2019 프리미어 12에 참가하게 된 12개팀에게 축하를 드린다. 2015년 첫 WBSC 프리미어12가 개최국 대만과 일본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내년 2019 프리미어12도 성공리에 개최되길 바란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며, 올림픽 무브먼트에 기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19 프리미어12에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 2장이 걸려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상위 한 팀 (2020 올림픽 주최국 일본 제외) 그리고 아메리카 최상위 한 팀.

멀티 주최국 조별라운드 11 2-8

총 12개 참가팀은 세 개조 (각 조 4개팀)로 나뉘어 대만, 한국, 그리고 멕시코에서 각각 조별라운드를 펼치게 된다.

슈퍼라운드 (일본) 11 11-16

각 조 상위 두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일본 지바 마린 스타디움과 도쿄돔에서 2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메달결정전 (일본 도쿄돔) 11 17

슈러라운드 경기결과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그리고 3, 4위팀은 동메달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일본 아이코닉 야구브랜드 SSK는 WBSC 프리미어12 공인구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 WBSC 프리미어 12 공식 브랜딩은 보도자료를 통해 곧 발표될 예정이다.

2015년 제 1회 WBSC 프리미어 12 대회에서는 현재 세계래킹 3위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 당시 한국대표팀에는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활동하는 주요 스타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